지난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'최순실 재산몰수 특별법'이 발의됐습니다.
안 의원이 그동안 꾸준히 국정농단의 주인공인 최 씨의 목적이 '돈'이었기에 부정한 방법으로 빼돌린 재산을 환수해야 한다고 지적해왔는데요.
구체적인 실행이 법안 발의로 시작됐습니다.
[안민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최순실의 재산은 국민들의 피와 땀입니다. 국정농단의 본질은 재산인데 그 재산을 몰수하지 않으면 악의 세력은 부활할 것입니다. 따라서 최순실 재산을 몰수하는 특별법을 제정해서 악의 세력을 뿌리 뽑고…]
안민석 의원은 최순실이 빼돌린 재산이 유럽에 상당히 많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
특히 최 씨 일가 재산의 시작점을 의심하고 있는데요.
수십 년 전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숨겨진 자금이 최 씨 일가로 흘러들어 갔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[안민석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왜냐하면요. 프레이즈 보고서라는 게 있어요. 이게 1978년 미국 의회에서 CIA가 당시 박정희의 통치 자금을 조사했던 거예요. 그 보고서에 보면 당시 박정희 통치 자금이 그 당시 돈으로 9조 원. 지금 돈으로 환산하면 300조가 되는 돈이거든요. 이 돈의 출처가 지금 묘해요. 그래서 이 최순실 씨 재산은 그 때부터 찾아야 된다고 봅니다. (자금이 해외에 숨겨져 있고 그것을 최순실 씨 쪽에서 관리하고 있을 것이다?)
최태민이 최순실에게 자기의 자리를 승계해준 것이거든요. 그런데 그 동생 최순천 보면 재산이 수천억인데요. 이상하잖아요. 모든 것을 승계한 최순실이 200억대밖에 안 된다는 게.]
최순실의 재산을 안 의원과 함께 추적한 안원구 전 대구국세청장은 유럽에서 최 씨 일가의 재산이 이미 암암리에 처분되고 있다는 사실을 방송에서 폭로하기도 했습니다.
재산 몰수를 서둘러야 한다는 이유로 이런 사실을 지적했습니다.
[안원구 / 前 대구지방국세청장 : 지금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쪽에서 있던 재산들은 그동안 재산을 형성하거나 은닉하는데 도움을 줬던 분들이 그대로 있잖아요. 이분들이 구속된거하고 전혀 관계없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정황을 봤고요. 일부는 정리를 하고 있고요. 정리하는 걸 따라가다 보니까 그동안 새로운 재산까지 발견했고. (정리는 예를 들면 어떤 식으로 하고 있습니까?) 다른 사람 앞으로 재산을 넘기는 거죠. 넘기는 과정을 저희들이 추적하다가 그동안에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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